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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식 32평, 철거 못 할 구조를 디자인으로 풀었어요 | 투명견적 시공사례
30평형아파트

06년식 32평, 철거 못 할 구조를 디자인으로 풀었어요 | 투명견적 시공사례

오늘의집에서 원문·후기 보기 ↗
평형

30평형

거주형태

아파트

예산

6,500만원

이번에 소개해드릴 현장은 동작구 상도갑을명가1차 32평 아파트입니다. 2006년에 사용승인을 받은 아파트로 준공한 지 약 20년이 된 공간입니다. 화려함보다는 편안함에 집중하였고 밝은 아이보리 톤을 중심으로 공간 전체를 차분하게 정리하고, 은은한 조명과 우드 포인트를 더해 따뜻한 분위기를 담아냈습니다.

거실에서 주방까지 이어지는 개방감 있는 구조는 최대한 깔끔하게 살리고, 생활에 필요한 수납은 자연스럽게 공간 안에 녹여냈습니다. 덕분에 시선이 복잡하지 않고, 어느 공간에 머물러도 정돈된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하루의 시작과 끝이 편안할 수 있도록 노력한 현장이에요.

⚡리모델링 솔루션 미리보기

도면

현관

현관은 그레이 계열의 마감재가 많지만 조도를 조절하여 차분한 편안함이 느껴지도록 계획했습니다. 현관 타일과 현관장의 색감을 비슷한 톤으로 맞춰 시선을 깔끔하게 정리했고, 주백색의 조명을 통해 부드럽고 안락한 분위기를 더했어요.

한쪽 벽면에는 키 큰 현관장을 구성해 신발 수납력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하부에는 자주 신는 신발을 편하게 둘 수 있는 공간과 간접조명을 함께 적용했습니다.

복도

복도 끝 벽면은 전체적인 화이트·베이지 톤의 마감과 대비될 수 있도록 우드 필름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밝고 차분한 공간 안에 우드 텍스처가 더해지면서 단조로움을 덜어주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계획했습니다.

천장에서 시작된 라인조명은 벽면까지 연결해 시선이 길게 이어지도록 구성했어요.

빛의 흐름이 복도 끝까지 이어지면서 공간이 더 깊어 보이고, 방으로 향하는 동선 또한 자연스럽게 확장되어 보이도록 마감했습니다.

복도의 팬트리 도어는 벽면과 일체감이 드는 색감으로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거실

거실은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위해 단내림 작업을 진행하고, 단내림부에는 간접조명을 함께 시공해 은은한 분위기가 느껴지도록 계획했습니다.

전체적인 마감은 화이트·베이지 톤으로 정리해 공간이 넓고 밝아 보이도록 했으며, 고객님이 기존에 사용하시던 가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마감재의 색감과 분위기를 맞췄습니다.

베란다로 향하는 문은 터닝도어로 실용적으로 구성했어요.

천장에는 실링팬을 시공해 쾌적한 환경을 구성하였습니다.

밝은 배경 안에 그린 컬러의 소파가 포인트가 되어 공간에 생기를 더해주고, 불필요한 장식은 줄여 미니멀하게 휴식할 수 있는 거실로 완성했습니다.

주방

주방은 고객님이 사용 중이던 냉장고 사이즈와 생활 동선에 맞춰 구성했습니다. 냉장고를 중심으로 가전수납 키큰장을 함께 배치해 자주 사용하는 소형 가전들을 한곳에 정리할 수 있도록 했고, 그만큼 상판 위 공간은 최대한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어요,

타일은 800각 타일을 사용하여 메지라인을 최소화해 관리성을 높였어요. 수납, 가전 배치, 조리 동선을 함께 고려해 깔끔하면서도 실제 사용성이 높은 주방으로 완성했습니다.

공용 욕실

공용 욕실은 샤워 공간에 비트 벽체가 있는 구조라 샤워부스를 설치할지 파티션을 설치할지 고민했던 공간입니다. 하지만 샤워부스를 설치하게 되면 유리 관리에 대한 부담이 있고, 공간도 다소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판단이 들어 파티션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대신 일반 투명유리가 아닌 모루유리를 사용해 시선은 자연스럽게 가려주면서도, 욕실 분위기는 한층 고급스럽고 부드럽게 느껴지도록 마감했습니다.

타일 600×600각 타일을 사용해 벽과 바닥을 차분하게 정리했습니다. 큰 타일이 주는 깔끔함 덕분에 욕실이 더 넓어 보이고, 전체적인 집의 미니멀한 분위기와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공용 욕실로 완성되었습니다.

안방

안방은 붙박이장을 시공해 수납력을 확보하면서도, 공간이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밝은 화이트 계열로 마감했습니다.

벽과 가구의 톤을 자연스럽게 맞춰 시선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편안한 휴식에 집중할 수 있는 차분한 침실로 완성했습니다.

안방 욕실

안방 욕실은 공간 특성상 공용 욕실보다 사용량이 적고, 별도의 샤워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구조였습니다. 그래서 디자인적인 요소를 과하게 넣기보다는 관리가 편하고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향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타일은 짙은 그레이 계열을 선택해 오염이나 물 자국이 비교적 덜 도드라져 보이도록 했고,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가 느껴지도록 마감했습니다. 

세면대와 양변기, 거울 수납장까지 필요한 구성은 간결하게 정리해 좁은 공간에서도 답답하지 않도록 계획했습니다. 안방 욕실의 사용 목적에 맞춰 관리 편의성과 실용성을 우선으로 완성한 공간입니다.

자녀방

아이방은 붙박이장을 시공해 옷과 장난감, 책 등을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계획했습니다.

밝은 화이트·베이지 톤으로 마감해 수납장이 들어가도 답답하지 않고, 아이의 놀이와 휴식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실용적인 공간으로 완성했습니다.

게스트룸

게스트룸은 시스템에어컨 설치로 생긴 단내림을 조명 계획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낸 공간입니다.

단내림 박스 앞뒤와 벽 쪽 라인조명을 함께 시공해 상황에 따라 조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어요.

밝은 톤의 마감으로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동작구 상도갑을명가1차 아파트 리모델링 현장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 시공 사례는 어떠셨나요? ​같은 아파트, 평형대에서도 현장의 컨디션, 고객님의 선호하는 컬러, 디자인에 따라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며 저희 시공 사례를 보시고 비슷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현장의 경우 조건의 제약을 지혜롭게 극복한 부분이 인상적인데요. 비트 벽체가 있는 욕실의 모루유리 파티션, 라인 조명으로 깊이감을 더한 복도,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하기 위한 단내림 부분에 시공한 간접조명까지. 구체적인 솔루션이 빛나는 현장이었습니다. 이번 현장이 많은 분들께 영감이 되기를 바라며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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